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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일지30

20170401 보령투어 라이딩 with 페달마피아 올해 첫 투어 개시는 페달마피아와 함께 했다. 원래는 대청호 벚꽃 라이딩이었는데 비 예보 때문에 보령으로 코스를 바꿨다. 새벽 5시 백석 고속 버스터미널에서 모였다. 20명의 인원이 이동하기에 기상령을 넘지 못하여 지각하거나 출발 못하는 사람이 있을 줄 알았는데 모두 제 시간에 모였다. 의자에 기름이 묻을 수 있기 때문에 버스투어에는 휠백이 필수다. 다들 버스탈 준비로 분주하다 ㅋㅋㅋ 차곡차곡 자전거 싣고 이제 출발~! 아침을 먹기 위해 행담도 휴게소에 도착하였다. 돈까스로 칼로리 좀 채우려고 했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서 준비되는 식사가 몇 없었다. 곰탕을 먹었는데... 7800원 가격 치고 제 값을 못하고 짜기만 했다.... 보령 종합 경기장에 도착! 경기장이 상당히 크다. 속리산 갈때 주차하던 보은 공.. 2020. 3. 14.
20170326 양주 알프스 라이딩 왜 이 코스를 양주 알프스라고 부르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이름모를 작은 언덕을 넘고 - 서서울 cc - 보광사 - 말머리를 넘어가는 코스다. 지난주에는 포스팅은 안했지만 남북을 다녀왔고 이번에는 양주 알프스 코스로... 차차 거리와 높이를 높이는 코스를 선정하였다. 10시에 맥도날드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지각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식사를 안하고 온 사람들...내가 다른 맥도날드를 알려드린 사람들도 있고....(죄송) 여러모로 늦어져 10시40분 넘어서 본격적인 라이딩을 시작했다. 지각하는 징보...사진을 많이 찍으려고 했는데... 처음에는 귀찮아서... 후반에는 체력이 떨어져서 별로 못 찍었다... 늘 그랬듯이.. 이름모를 언덕을 오르기 전에 쩐누나 체인이 이탈해서 용용이와 징교가 봐 드린듯.. 다.. 2020. 3. 14.
2017 시즌 오픈은 반미니와 함께! 하하 몇달만의 라이딩인가... 그동안 베란다에서 묵묵히 인고의 시간을 견뎌준 BMC에게 감사를...ㅋㅋ 겨울 동안 자전거는 한번도 안 탔기에 시즌 오픈 코스는 무리가 가지 않는 코스를 선택하게 된다. 예전에는 임진각으로 라이딩 갔다가 문산역에서 경의선 타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반미니를 댕겨왔다. 우진형과 짤은 늘 그랬듯이 행주대교 밑 주차장에서 접선을 하고 라이딩 준비를 한다. 디카도 안 가져오고...오랜만에 라이딩을 준비하느라 사진 찍는 것을 잊었네.. 묵묵히 달리고 달려서 반미니 도착! 포근한 날씨덕에 많은 자덕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었다. 우리도 한쪽에 자전거를 겹쳐세워 놓고 자리를 잡았다. 민감성 엉덩이를 가진 우진형은 우리와 같은 만트라 안장을 샀다고 하신지 한참 되었는데 아직도 장착을 못했네... .. 2020. 3. 14.
2016년 시즌오프 내가 로드 싸이클을 처음 접한 것은 대학교 4학년이었던 듯 싶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로드를 타고 모임을 시작한 것은 2011년 뽐뿌 자전거 포럼을 통해서였다. 그리고 벌써 2016년 시즌오프를 맞이했다. 확실하게 예전만큼 자전거를 열정적으로 타지는 않는다. 한창 자전거에 빠져있을 때는 겨울도 불사하고 옷을 껴입고 라이딩을 다녔는데 이제는 추위 자체가 싫다. 자전거를 타는게 너무 좋고 즐거운데....오들오들 떨면서 타는 자전거는 이제는 싫다. 올해도 3천키로 목표는 실패했지만 투어도 많이 다니고 기억에 많이 남는 해였다. 더하여 나 뿐만 아니라 같이 타는 사람들 역시 무사고로 시즌을 잘 마무리 함에 감사하다. 202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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