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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20240302~20240303] 한화리조트 설악(별관) 및 속초 여행 (1부)

by 힛치하이커 2024. 3. 4.

3.1절이 있는 금토일 연휴에 아기랑 뭐할까 고민하다가 3월2일에 한화리조트 설악 별관을 예약해서 다녀왔습니다.

 

오전 7시쯤 서울에서 출발했더니 막힘 없이 속초까지 도착했네요.

 

 

중간에 휴게소는 내린천 휴게소에 SK일렉링크에서 충전을 했는데 기다리는 차도 있고 해서, 걍 구형 충전기에 물릴까 하는 찰나에 옆에 자리가 생겨서 잘 충전했습니다. SK 일렉링크는 언제나 인기가 좋아요. 좀 더 많이 설치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갯배타러 갔는데... 주차는 속초시청 앞에 공용주차장에 주차를 했다가... 바람이 너무 불고 추워서 차량을 이동해서 갯배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했습니다. 

 

1시간에 1천원이었던 것 같아요.. 옆에는 2천원... 그래서 1천원에 주차했는데 돌아올때는 2천원짜리 주차장도 만차에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희는 밥 먹고 시장 갔다 왔는데도 2천원 결제하고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참고로 갯배는 성인 편도 500원이고, 키오스에서 계산하면 됩니다. 

 

 

 

원래는 갯배 타고 신다신에서 밥 먹으려고 했는데.. 오전 11시인데도 대기가 어마어마합니다. 아기가 있는 집은 기다릴 수 없죠. 그냥 옆집 나룻배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순대국이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ㅎㅎㅎ

 

참고로..식사를 하고 나왔는데도...저의 순서는 오지 않았습니다.

 

 

시장에 들려서 홍게 3마리를 포장했습니다. 킹크랩 잠시 고민했는데 오바인거 같아서 홍게 작은거 3마리로 구매했습니다. 2만원이었고, 볶음밥 2천원씩 2개해서 2만4천원 결제했습니다. 

 

건너편에서는 새우튀김 1만원어치 포장했구요.

 

그런데 시장에 사람 너무 많아서...솔직히 다시 방문하고 싶지는 않네요. 유모차로 돌아다니기 거의 불가능에 가깝고 그냥 인파에 휩쓸려 다니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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