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눈물, 눈물약 비교 (feat. 티어린프리, 리블리스)

낮에는 괜찮은데 밤만 되면 눈이 뻑뻑하고 충혈되는 증상이 한동안 지속되었다. 

 

뻑뻑한것만 해도 불편했는데.. 충혈되는 증상이 지속되다 보니 안과에 방문했다. 

 

진찰 후 의사선생님은 자세한 설명을 해주셨는데... 충혈되는 이유는 안구에 산소가 모자라서 혈관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씀이었다. 

 

그리고 치료는 없고...눈물약 꾸준히 계속 넣어서 관리하는 방법만 있다고 하셨다. 

 

기존에 티어린프리를 처방 받아서 가지고 있어서, 이번에도 티어린프리 처방해주시는지 물어보니 그것보다 쎈(?) 눈물약을 처방해 주시겠다고....

 

아무튼 원래 집에 티어린프리 예전에 처방 받은게 있어서 이번에 처방 받은 것과 같이 사진 한장 찍었다. 

 

눈물약은 왜 반드시 처방이 필요한 품목인지 잘 이해가 가지는 않는다. 병원 또 오기 귀찮으니까 처방을 좀 많이 부탁 드렸는데.. 리블리스 3박스 처방해주셨다. 한번에 몇 박스까지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둘의 차이점은 티어린프리는 0.1%이고 리블리스는 0.15%이다. 히알루론산나트륨 함유량 같은데....

 

지금 이틀째 사용하고 있는데 사실 차이점은 느낄 수 없다. 충혈은 좀 내려앉았으나..여전히 밤이 되면 눈이 뻑뻑한 증상은 계속 되고 있다. 

 

의사선생님의 말씀을 빌려오면.. 모니터 계속 보고 있고, 선풍기나 에어컨에 의해서 눈이 계속 마르니까 1시간에 몇번 넣는 것이 아니라 자주 넣는 것이 중요하고 저녁에 뻑뻑할때 몰아서 마구 넣는 것이 아니라 수시로 넣으라고 하셨다. 

 

안구건조증이 의심되시는 분들은 꼭 눈물약 처방 받아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