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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

샤오미 미지아 펌프 후기

by 힛치하이커 2020.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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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운행하면서...보통 공짜로 서비스 받지만 카센터에서 쭈뼛쭈볏하게 요청하는 바로 그것!

 

바로 공기압이다. 

 

요즘은 TPMS(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가 의무장착이니, 본인 차량의 타이어공기압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부족하거나 넘치면 카센터에서 쉽게 조절할 수 있고 무료지만...아무튼 좀 그렇다.

 

나도 지난 토요일에 엔진오일 교환하고 타이어 위치교환 했는데 깜박하고 공기압은 몇으로 해주세요 말씀은 안드렸더니.. 좀 부족하게 채워놓으셨다. 그리고 4짝 다 공기압도 다르고...

 

이거 맞추자고 카센터 가기는 싫고... 회사 직원중에 샤오미 펌프를 가지고 있는 직원이 있어서 빌려서 사용해 보았다. 

 

설명서도 필요 없고 사용법도 굉장히 쉽다. 

 

줄을 뽑으면 전원이 켜진다. 위 아래 버튼으로 공기압 조절하고 우 버튼은 모드(자전거,자동차,공)인데 별로 의미없고.. 좌 버튼은 후레시다. 가운데 버튼이 스타트!

 

자동차에 연결하려면 앞에 어댑터 하나를 돌려서 빼주면 된다. 

 

사용해보니, 소음이 좀 있고 시간이 은근히 많이 걸린다. 0에서 부터 채우는 것도 아닌데 시간은 꽤 소요되므로 4바퀴 다 채우려면 아무래도 시간이 좀 필요하다. 

 

그리고 바퀴 하나 하고 나니까 호스에서 발열도 좀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 하다. 

 

아무튼 꼭 내가 돈 주고 살 필요는 없지만 주위 누군가 있으면 잠깐 빌려쓰고 돌려주기 좋은 아이템이다. 

 

추가: 38psi에 세팅하고 실행하면 39psi로 끝난다. 38이 목표면 37로 세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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