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8]스테이네이처 캠핑

지난 여름에 엄청 더운날 캠핑을 하고, 이번에는 추운날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겨울 캠핑은 처음이라 신일 팬히터1200도 빌려서 갔는데....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여기가 체크인 하는 곳인데 캠핑장이 새거라 뭐든 시설이 깨끗했어요.

 

 

매점은 무인으로 운영됩니다. 계산도 셀프로. 저희는 마시멜로 2번 샀네요 ㅎㅎ

 

개수대에 더운물도 잘 나오고 세제는 준비되어 있어요. 냉장고도 깨끗하게 사이트별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샤워실은 캠핑장에서 제공해주는 슬리퍼를 신고 들어가야 합니다~ 샤워실에서 단점이 있었는데.... 더운물이 오락가락 좀 합니다. 따스했다...시원했다.... 이랬어요;; 그리고 제가 처음 들어간 샤워칸은 드라이기가 너무 후져서....못쓸 정도였는데 옆칸은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옆칸에서 머리 말리고 했네요..

 

남자 샤워실은 3칸정도 있어요~

 

 

아 그리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있습니다. 저는 충전할 필요는 없어서 이용하지 않았어요~

 

 

저희가 사용한 D7 사이트. 데크에서 텐트는 처음 피칭했는데... 생각보다 넓지만 텐트가 크니까 막 여유는 없었습니다. 텐트 치니까 데크 꽉 차더라구요 ㅋㅋㅋ

데크팩은 나사팩만 가능합니다. 엄청 촘촘해서 오징어나 다른 팩은 사용 못해요~

 

 

여름이었으면 훨씬 더 좋았을거 같아요. 저희가 방문했을 때만 해도 이제 막 추워지는 때라... 앞에 물도 흐르는데..걍 보기만 했습니다.

 

 

데크 앞에 화롯대 사용할 수 있는 철판이 있어요. 여기서 불 붙이시면 됩니다. 블랙디어 화롯대 2번째인데 작지만 불멍하는데 정도는 훌륭합니다!

 

철수할 때 텐트에 이슬이 많이 맺히면 어떡하나 고민했었는데... 나무가 울창해서 그런지 뽀송하게 철수할 수 있었서 너무 좋았습니다.

 

아 그리고....비행기가 다니는 소리가 좀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