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 갈때마다 줄이 길게 늘어선 식당을 보며 무슨 식당이지? 하고 지나갔었는데... 거기가 저스트텐동이었다.ㅎㅎ
인스타에서 연남동 검색하다가 은근 나오길래 궁금해서 저스트텐동에 다녀왔다.
겉보기에는 줄이 별로 길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데... 회전율이 느려서 꽤 오래 기다려야 한다. 밖에서 줄 서면서 메뉴를 받길래 식당에 들어가면 바로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다. 또 기다린다.
우리가 앉았던 좌석은 음식하는 곳이 바로 보이는 곳이라 보는 재미가 있었다.
나는 잘 모르는 식당에 가면 보통 첫번째 메뉴 혹은 추천메뉴를 고른다. 이번에 저스트텐동에 왔으니까, 저스트텐동!
비주얼 좋고 맛도 좋다. 맛은 보통 생각하는 그 맛이다. 근데 역시 많이 먹기는 느끼하고 자극적인 맛이라 힘들다.
식사 후에는 연남동에 있는 망원동 티라미수에 갔다.
케익 하나랑 음료를 시켰어야 했는데...예뻐서 그냥 2개를 시켰더니...결국 나올때 아아 하나 더 주문해서 나왔다.
저스트텐동과 망원동 티라미수 둘다 맛있었는데 그냥 한번 정도 궁금해서 가지...나는 재방문은 안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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