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4]영등포 타임스퀘어 주렁주렁

주말이니까 또 외출을 해야죠.

 

이번에는 주렁주렁을 다녀왔습니다. 네이버 검색에는 1인당 21,500원인데 티몬에서 17,580원에 구매했습니다.

티켓도 문자로 바로 전송 받기 때문에 당일 사용하는데도 문제 없습니다. 

 

참고로 주렁주렁에 방문하면 타임스퀘어 주차 3시간 가능합니다.

 

아침 10시30분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도착하면 우측에 있는 태블릿으로 대기번호부터 입력하셔야 합니다.

 

순서를 기다려서 발권을 하면서 동물들 간식도 구입합니다. 5천원이라...많이 비싸긴 합니다.

 

간식 패키지에는 어떤 동물에게 어떤 간식을 줘야하는지 그림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주렁주렁은 유모차를 타고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바깥에 이렇게 세워두시면 됩니다.

유모차를 못 가져가니까 힙시트나 아기띠가 꼭 있어야합니다. 잘 걷는 아기들은 필요없지만... 저희 아기는 이제 걷는 수준이라 제가 들고 다녔습니다.

 

생각보다 동물들이 좀 있고, 손님도 많았습니다. 야외 동물원처럼 엄청 넓거나 큰 동물은 없지만, 나름 알찬 구성이라고 느꼈습니다. 정가 주고 들어왔으면 아까웠을 것 같지만 할인된 가격에 구경한다면 추천입니다. 

 

재방문에는 30% 할인이라고 하니, 발권하면서 꼭 전화번호 등록하시기 바랍니다. 

 

주렁주렁 구경 알차게 하고는 점심은 생어그스틴으로 향했습니다. 

50% 할인 쿠폰을 미리 확보해 놓은 것이.... 주요했습니다. ㅎㅎ

 

그런데.. 생어거스틴은 서비스가 그렇게 좋지는 못했네요.

 

일단 대기가 길었는데 안쪽에 테이블이 텅텅 비어있음에도 손님들 입장을 빨리 빨리 안시키더라구요.

 

주문은 앉은 자리에서 태블릿으로 하면 됩니다 .

 

저희는 푸팟퐁커리랑 똠양 쌀국수를 시켰습니다. 푸팟퐁커리 주문하실때는 꼭 밥을 추가하세요. 밥 없이 먹기에는 간이 쎕니다.

 

주문한 푸팟퐁커리는 금방 나왔는데.. 똠양쌀국수가 안나오길래 이상하다..국수가 늦을리가 없는데 하면서 서빙하시는 분을 불렀더니......누락된 것 같더라구요.. 후..

 

뭐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계산하는데 계산도 엄청 느리고.. 50% 할인이니까 먹었지... 좀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