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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예약 후 10월2일에 코베 베이페어를 다녀왔어요! 사실은 2번째 방문이지만 첫번째는 아무것도 모르고 갔더라서....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많은 사람이 모였습니다. 주차장에 차량도 많았는데... 주차장에서 전시장으로 올라가는 길은 엘베 하나에 의존해야해서 줄도 꽤 길었어요. 입장도 어려웠지만 볼일 다 보고 나가는 길도 마찬가지로 어려워서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부부는 전시장에서 뭔가를 사면 당연히 주차비는 공짜라고 생각했는데... 2~3군데 매장에서 구매하면서 주차는요?? 라고 물어보니... 해당없다고...네.. 나올때 주차비 8천원정도 나왔습니다...ㅎㅎ
저희는 일단 이 정도로 구매했는데.. 20만원 좀 넘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로토토 역류방지쿠션은 별도 택배로 보내준다고 해서 빠졌네요.
- 스와들업: 개당 3만원 입니다. 왼쪽 제품이 오른쪽보다 30% 얇다고 하고 가격은 같아요. 어떨지 몰라서 각 1개씩 우선 구입했습니다.
- 헤겐: 240ml 2개에 3만7천원입니다. 처음에 판매하시는 분 말씀에 150ml 샀다가 다시 240ml로 바꿨어요. 조리원에서 어차피 주는 젖병이 가장 작은 사이즈라 240ml도 괜찮을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아기가 헤겐을 거부할지도 몰라서 시범적으로 2개만 샀습니다.
- 모유실감 젖꽂지: 개당 11천원입니다. S랑 M을 구입했고, 헤겐을 거부할 경우에 다른 젖병 구비해서 사려고 미리 샀습니다.
- 마더케이 손발톱깎이: 12천원
- 마더케이 면봉 3종: 1만원
- 바디슈트: 5개 18천원. 현금가 17천원이라는데 그냥 카드로 샀어요.
- 신생아 모자 : 5천원. 베냇저고리는 직접 다 만들었는데 모자까지 만들기는 힘들어서 그냥 1개만 구입했어요.
베이비페어에서 파는게 인터넷 보다는 대체로 저렴한 것 같은데.. 모든 품목을 다 사는게 아니고 어느 정도만 사면 주차비 내고 하면 그냥 비슷할거 같아요.
그래도 실질적으로 보고 설명도 듣고 살 수 있다는 점은 초보 엄마 아빠에게는 장점이구요.
리스트업 하면서 구매한 것은 거의 끝났네요. 수량 늘려야 하는 것은 직접 육아를 하면서 구매할 예정입니다. 아직 모자른 품목도 많지만 구매해 놓은 것을 보면 뿌듯하기도 합니다.
초보 엄마 아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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