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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가지

엘지 휘센 벽걸이 에어컨 고장(feat. ch10 에러)

by 힛치하이커 2021. 9. 10.

그동안 잘 사용하던 에어컨이 말썽을 부리네요. 

 

지난주에 마지막으로 에어컨 한번만 더 틀면 올해는 끝이겠거니 생각하고 틀었는데.. 갑자기 에어컨이 꺼집니다. 

 

그러면서 온도 표시가 나오는 곳에 CH와 10이 번갈아 가면서 뜹니다. 

 

 

다음날 엘지 에어컨 A/S에 접수하여 어제 수리를 진행하였습니다. 

 

기사님이 오시기전에 이미 검색을 통하여 팬모터 오류라는 것도 알고 있었고 대략적인 비용도 알고 있었습니다. 

팬모터 교체를 위해서는 에어컨을 거의 다 분해해야 가능했습니다. 분해한 김에 블로어팬을 화장실에서 솔로 대충 파파팍 씻었습니다. 

 

이때 씻지 않으면 또 언제 씻을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깐요.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깨끗해서 별로 닦아줄 것도 없었습니다. 

 

물을 완전히 말릴 시간은 없어서 걸레로 대충 닦아주고 조립 다 끝난 후에 에어컨을 30분정도 가동하여 테스트 겸 해서 완전히 건조 시켜주었습니다. 

 

대략 소모된 시간은 1시간이었고, 비용은 13만7천500원이었습니다. 

 

보증기간이 2년인 제품에 저는 3년정도 사용해서 무상 A/S는 해당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다음에도 엘지 가전을 사야 하나 싶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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