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에서 의외로 놓치기 쉬운 좋은 점! (헤파필터)

23년 9월에 모델y 출고하여 벌써 4만키로를 넘게 타고 있습니다. 

 

전기차의 장점과 단점은 이미 지겹게 찾아보셨을테고.. 테슬라 모델y에서 의외로 생각지 못했는데 좋은 점을 소개해 드리고 싶어요.

 

그것은 바로 헤파필터! 생화학 모드 이런거를 떠나서...그냥 일상 주행에서도 그 효과를 굉장히 쉽게 느낄 수 있는데요.

(에어컨필터 얘기하는거 아니에요~)

 

저는 집에 그랜져도 있어서 오랜만에 그랜져를 타고 똑같은 출근길을 다니다가 밖에서 들어오는 매연이나 악취를 맡았어요. 모델y 타고 다닐때는 느낄 수 없었던 것이죠.

 

요즘 내연기관 차량들은 gps 기반으로 터널 근처에서 외기 내기 전환을 해주기도 하지만... 근본적으로 달라요.

(저는 항상 외기로 타고 다니는데...내기로만 다니신다고 하면 뭐...)

 

그리고 워셔액으로 유리창 닦아도 모델y는 냄새 거의 못 느낍니다. 

 

 

모델y의 헤파필터는 프렁크에 2개가 있어요.

저는 모델y rwd 중국산이라 헤파 기본장착인데 예전 모델y 미국산은 레트로핏으로도 설치 가능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교체주기는 매뉴얼상 3년이고 중국에서는 1년으로 명기되어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모델3 하이랜드에는 헤파필터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혹시 모델3와 모델y를 고려 중이라면 헤파필터도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