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27]대전 태평소국밥 그리고 성심당..

국밥이랑 성심당 한번 다녀오고 싶어서 굳이....대전까지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태평소국밥은 네이버에 리뷰 9천개가 넘는 엄청 유명한 집이고... 성심당은 뭐 전국민이 다 알죠 ㅎㅎ

 

점심 1시쯤 도착했는데 줄이 상당히 서 있었습니다. 밖에서 대기하면서 들어갔구요 전용 주차장은 있는데 대략 10대정도 주차 가능한 것 같고... 관리인은 따로 없어서 알아서 주차해야 합니다. 

 

 

요 천막안에 사람들이 빙글빙글 줄 서 있습니다. 줄은 국밥이라 그런지 순환이 빠릅니다. 

 

 

국밥 2그릇이랑 육사시미 주문했습니다. 아기랑 같이 먹으려고 하나는 고춧가루 빼고 주문했는데 그래도 맛있어요.

 

처음에는 국밥에 고기 별로 없어 보였는데...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계속 나오네요.

 

그리고 육사시미는 원래 잘 안먹는데 이렇게 순환이 좋은 곳이라면 신선할 것 같아서 주문했고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으면서... 벽을 보는데... 문구가 하나씩 하나씩 추가된 것 같더라구요. 눈에는 잘 안들어오는데... 아무튼 그렇습니다.

참고로 아기 의자는 없습니다.

 

식사 잘하고 성심당 본점 갔는데.. 여기서 망했습니다. 차 타고 여길 가는게 아니었는데 다음에 혹시나 대전에 방문할 일이 있어도 절대 본점은 가지 말아야지 라고 다짐했습니다. 대전시민과 관광객분들은 모두 여기 모여있는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