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가지가지

삼성 8인용 식기세척기 9개월 사용 찐 후기 및 세제!

by 힛치하이커 2021. 9. 24.

삼성 8인용 식기세척기를 구매한지 아마 9개월 정도 되었을거에요.

 

처음에는 무조건 12인용 식세기를 넣어야지 생각했는데.. 부엌이 너무 좁아서 안되겠더라구요. 넣으려면 넣었겠지만 그만큼 수납공간이 없어지니깐요. 

그래서 아쉬운대로 결정한 삼성 8인용 식기세척기(DW50T4065FS)입니다. 

 

2단 바스켓입니다. 12인용과 아마 크게 구분되는게 3단이냐 2단이냐 차이일 듯합니다. 3단은 위에 얇게 수저나 젓가락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저 빨간색 레버로 2단 바스켓 높낮이를 조정할 수 있어요. 저는 보통 가장 위에 넣고 사용합니다. 밑에는 냄비 같은 큰 종류를 넣고 사용하려고요. 

 

2인가족이 오늘 저녁까지 먹고 생긴 설거지 양이에요. 아침은 정말 간단히 먹고, 점심은 회사에서 먹고 하니 평일에는 설거지가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거의 무조건 하루에 한 번은 돌립니다. 

 

처음에는 세제 아깝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냥 삶의 질을 선택했습니다. ㅎㅎ

 

세제 얘기가 나왔으니, 식세기에서 가장 중요한 세제 얘기도 한번 하고 가야죠. 

 

제가 구입한 세제는 이 정도입니다. 자연퐁을 먼저 사서 사용해봤는데.. 약간 물때가 남는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린스를 추가 구매했었고, 어느 날 프로쉬가 세일하길래 왕창 사서 요즘에는 프로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로쉬는 린스를 따로 넣지 않아도 돼서 편리하고, 세정력도 자연퐁 보다 좋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또 다른 유명한 세제는 사용을 못해봐서 평가를 못하겠지만 프로쉬는 느낌적이 느낌으로 평타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렇게 한개 넣으면 끝.

 

저는 항상 표준 모드에 옵션은 헹굼추가로 설정합니다. 전원 넣으면 기본은 표준에 옵션은 강력건조인데... 강력건조 기능을 사용한다고 해서 완전히 마르지도 않고 해서... 저는 이왕이면... 물을 한번 더 씻는게 낫지 싶어서 헹굼추가로 설정합니다. 

 

식세기를 사용하며, 물을 아낄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기료가 더 많이 나오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제가 손으로 직접 하는 것보다 훨씬 고온으로 세척을 해주고, 저녁에 조금이라도 시간을 더 만들어주기 때문에 식세기를 고민하시는 분들께는 꼭 추천드립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