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1 대청호 투어 라이딩

거의 매주 투어 라이딩을 다녀오고 있다. 새벽 4:30분 알림과 함께 5시 집결 출발!

 

왠만한 곳에는 새벽에 출발하면 2시간이면 도착한다. 이번에는 대청호 투어 라이딩~!

 

 

-> 이번 투어는 우진형차를 이용하여 이동! 같이 다니는 일행 모두가 사리스 rs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함정;;ㄷㄷ

 

라이딩 모임은 이르면 이를수록 이득이다. 새벽에는 길도 안 막히고, 라이딩 끝나고 돌아와서 저녁은 집에서 먹으며 쉴 수 있다. 

 

 

 

-> 아침은 휴게소에서 먹으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바로 목적지까지 도착하였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식당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업하는 곳이 꽤 있다. 아침은 국밥으로~!

 

 

 

-> 문의문화재단지에 도착! 주차장이 널널하다. 라이딩 준비를 하며~! 이번 투어에는 짤의 듀라레버가 a/s 중이라

쭝형의 캐드텐 자전거를 빌려서 출동!

 

 

 

 

 

-> 첫 업힐은 피반령. 한땀한땀 오르다 보면 어느새 정상. 막 가파르지는 않지만 경사도가 꾸준히 길게 있다. 

칡즙 파는 곳이 보이면 곧 정상이라는 뜻!

 

 

-> 피반령 다운힐 후에는 주유소와 함께 작은 편의점이 있다. 여기서 보급 및 잠시 휴식을 취하였다.

-> 다운힐고자 우진형에게 응원과 박수를!!

-> 보급에는 역시 쮸쮸바!

 

이번에도 짤이 만든 로그 with 보급지가 아주 정확했기에 예상한 거리 및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투어 힐링(헬링) 라이딩이니까 차 없고 경치 좋은 곳에서는 잠시 멈춰서 사진도 찍고!

 

->로드 게이트 데이트도 하고...

 

 

짤이 찍어준 로그대로 코스에서 살짝 이탈하여 마을로 들어가보니 보급지가!!

 

 

-> 파란색 폴라포는 처음 먹어본다! 맛은 당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 맛!

 

 

2번째 보급지도 지나고... 이제 거의 막바지다. 

 

 

-> 마지막 업힐을 오르고 나면, 대청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포인트에 도착한다.

 

 

 

-> 라이딩 후에 도착한 성남집! 이 지역 라이더에게 대청호 라이딩 후에 식사할 곳을 물어봤더니, 마땅한 곳이 없다며 추천 받은 집이다.

허름해 보여서 손님이 없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많았다;

 

돼지고기 300g에 11000원이다. 부위는 삽겹 + 목살인듯하다. 먹어본 결과...맛은 그냥 그렇고...300g인지 확신이 안든다.

 

 

피반령을 넘어서도 계속 낙타등이다.. 정말 계속 낙타등이다.. 

 

끝~!

 

P.S 라이딩 후 식사하면서 짤과 우진형이 번갈아 쥐나서 더 뿌듯했다. 다음에는 라이딩 중에 쥐가 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