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한 와이프가 갑자기 갈치구이를 찾아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집은 상암동인데 망원동이면 뭐 옆집이지.
주차는 가게 뒷편으로 5대 정도 가능해 보였다. 모두 손님 자가용인지는 모르겠는데 내가 주차하니까 꽉 찼다.
퇴근하고 가니까 대략 7시쯤 도착했는데, 포장하는 손님도 계셨고, 이미 식사하고 계신 분도 적당히 있었다.
우리는 갈치구이(12천원)랑 알탕(9천원)을 주문했다.
갈치의 원산지는 확인을 안했는데.. 엄청 실하게 살이 많고 두툼했다.
갈치도 알탕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갈치를 우리가 파 먹고 있으니...사장님이 오셔서 살 바르는 법을 쿨하게 알려주심 ㅎㅎ
임신한 와이프 배를 보셨는지, 손자도 생선 귀신이라고 한 말씀하고 가시고 ㅋㅋㅋㅋ
아 그리고 김치랑 취나물도 직접 하신 것이라고 자랑도 하심 ㅎㅎ
식사하는 중에도 손님들이 계속 왔다. 동네 맛집으로 이미 인정받고 있는 집 같았다.
손님이 계속 들어온다는 얘기는 재료 회전이 좋다고 나는 생각한다.
제로페이 결제 가능! 또 방문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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