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parker) 만년필 잉크 충전하는 법(feat. 라미 잉크)

처음 만년필 입문을 라미로 했었다. 그때 라미 잉크도 같이 샀고, 몇 년간 리필하면서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 후에는 파카 만년필을 선물 받아 사용하고 있다. 

 

파카도 만년필 종류가 여러개 있을텐데 내가 선물 받은 만년필에는 카트리지 2개가 기본으로 있어서 지금까지 

 

이걸로 사용하다 오늘 드디어 똑 떨어졌다. 

 

빨강색이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잉크 그리고 파랑색이 리필통

 

라미는 저 빨강색 부분을 돌리면 잉크가 빨려 들어오는 형태다. 그래서 나는 파카도 돌리는 방법인줄 알고 이래저래 만져보는데...못 찾아서 블로그 검색까지 하다가 알았다. 

 

저 빨간색 부분을 살짝 밀면 움직인다.

 

다 결합한 상태에서 잉크통에 담그고 쭈욱 당기면 잉크가 빨려 들어온다. 

 

라미 만년필 사용할때는 카트리지 분리해서 잉크통에 담그고 잉크 빨아서 사용했었는데..멍청한 짓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라미도 위 사진과 마찬가지로 잉크통에 담그고 쭈욱 당기면 충전이 쉽게 된다. 

 

아, 그리고 잉크는 라미꺼나 파카꺼나 공용으로 사용해도 무관하다.(내가 사용해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