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4 갈비 골절 후 첫 라이딩 with 시화전

지난 3월3일 해외출장 중 갈비뼈 골절 이후 거의 딱 한달만에 자전거에 올랐다.

 

호기롭게 시즌 오픈을 외친 후....다시 재 오픈이다. 5월초까지는 좀 자제해야하나 너무 자전거가 타고 싶어서 몸풀기 정도로만 탔다. 

 

퇴근 후 저녁먹고 풀 복장 후 신나게 집 앞을 나서는데.....변속이 안된다.. 앞드 뒷드 다 안 움직이다....

 

보통 이런 경우에 선이 하나 빠졌을만도 한데...그런 것도 없다... 신속히 바이클로로 방향을 전환한다. 

 

 

원인은...그냥 배터리 방전이었다. 대략 1달을 안 탔더니...그대로 완전방전 되었던 것을.....;;;

 

그나저나 오랜만에 바이클로에 직원분들이 모두 바뀌어 아는 얼굴이 하나도 없었다능;;; 

 

이제 다시 방향을 바꿔 백석동에 시화전 cafe로 향한다. 뭬형이 여기서 일하고 있는데 클량에서 구매한 스티커도 받을 겸 오랜만에 

 

오랜만에 얼굴도 볼 겸 방문!!

 

 

 

생각보다 매장이 바삐 돌아가서 많은 얘기는 못했지만 그래도 굳! 서비스로 먹은 딸기 바나나 주스와 빙수도 굳!

 

집으로 복귀해서 스티커를 붙여봤는데 딱 어울린다!!

 

 

아직 몸이 완변히 나은게 아니라 천천히 천천히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