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9] 괌 신혼여행 후기 4박5일(5일차)
마지막날입니다.
오후 4시 비행기이지만... 딱히 무엇을 할 시간은 없습니다...
괌에서 기념품으로 양가에 뭘 사갈까 고민하다가 호놀룰루 쿠키를 샀습니다.
물론 하와이에서 유명하지만.. 괌에서 특별히 뭐살거는 없고... 쿠키가 너무 맛있어서 여기서 구매를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인지 문을 닫았다가 리오프닝 기념이라며 쿠키를 이리저리 좀 챙겨줘서 저희도 덕분에 좀 먹었습니다. ㅎㅎ
마지막 아점으로는 STAX 버거를 픽했습니다. 모사스버거랑 고민했는데... 그냥 여기가 더 끌렸습니다.
점심시간쯤 도착해서인지... 대략 30분을 넘게 기다렸습니다.
햄버거를 이정도 기다리니...좀 기분이 상했습니다. 포장을 먼저 챙겨주는 것처럼 보였는데 저희는 비행기 시간이 있다보니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햄버거는 패티를 약간 얇고 바삭하게 구웠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괌에 또 간다면 재방문 하고 싶은 맛입니다!
괌에서 마지막 이벤트! 바로 렌트카 반납 전 주유하는 법!
아주 쉽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매장으로 들어가서 몇번 주유기 가득~~~이라고 외친 후에
차로 돌아와서 주유하고 다시 매장으로 들어가서 계산하면 끝입니다. 한가지 기억할 것은 주유 건을 차에 꼽은 후에 주유건이 있던 거치대(?)를 올려줘야 주유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SHELL은 주유를 해주는 대신에 팁이 발생한다고 주워들었으니...꼭 다른 주유소를 이용하세요. 저는 모빌을 이용했습니다~
돌아오는 항공기의 기내식인데... 괌에 갈때 보다 솔직히 훨씬 낫네요.
괌에서 코로나 걸리고 비행기 타는 양심 없는 사람들이 있다는 글을 봐서.... 마스크를 벗지 않기 위해 취식하지 않고 돌아오는 승용차에서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