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06] 괌 신혼여행 후기 4박5일(2일차)
2일차!
호텔에 왔으니, 호텔 조식 한끼는 먹어야죠. 저희는 호텔 예약할 때 조식을 신청하지 않았습니다. 호텔 조식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4박 내내 먹기에는...비슷비슷한 음식이니깐요...
두짓비치의 조식은... 뭐 특별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았습니다.
금액은 1인당 46불.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이 두짓골드멤버를 가입하면 20% 할인을 해줍니다.
두짓골드멤버라고 무슨 추가 요금이 붙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무조건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둘이 40.48불에 식사를 마쳤습니다.
조식을 먹은 후에는 1일차에서 가보지 못한 수영장과 해변을 잠시 다녀왔습니다. 해변이 정말 바로 코앞입니다.
식사 후에는 남부투어를 떠나봅니다. 괌은 정말 작아서 금방 금방 돌게 되더라구요.
첫번째 도착한 곳은 파세오공원.
비가 아주 살짝 오는가 싶었는데 금방 그쳤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은 바베큐장처럼 운영되는 것 처럼 보였습니다. 차모로 야시장도 아마 저기서 열리는 것 같은데... 차모로야시장은 수요일만 열린다고 해서 저희 여정에는 해당이 없었습니다.
그 다음 도착한 곳은 에메랄드 밸리. 물 색이 정말 이쁘고 특이합니다. 물고기들도 보이구요. 더는 크게 신기하거나 볼거 없으므로 빨리 다음 장소로 이동~
다음 도착한 곳은 세티만 전망대.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계단을 조금만 오르면 전망대입니다.
다음 목적지인 솔래다드 요새 입니다. 여기도 별로 특별한 것은 없고... 사람이 없어서 대포 앞에서 장풍 맞는 사진 촬영하면서 놀다가 나왔습니다. 참고로 여기 화장실이 있었는데 자물쇠로 잠겨있어서 이용하지는 못했어요.
마지막으로 메리조포구 도착. 저런 사진 찍는 곳이 바로 옆에 하나 더 있습니다. 저희가 사진 찍은 곳은.. 저 바닥이 좀 기울어졌는데 반대쪽은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다시 사진찍으러 가기는 좀 그래서 여기서 마무리하였습니다.
아 여기는 화장실 이용이 가능합니다.
돌아오는 길에는 GPO에 들렀습니다. GPO 건너편에 파이올로지 피자라고 유명해서 지도에 체크해 둔 곳에 방문하였습니다. 괌은 SKT의 나라라고 얘기했듯이 위쪽에 있는 Meat 피자가 공짜입니다. 도우는 THIN으로 해서 1인당 한판씩 맛있게 먹었습니다. 파이올로지는 원래 커스텀 가능한 곳인데.. 저희는 그냥 공짜 피자 한판과 하와이안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하와이안도 맛있었는데 파인애플 토핑이 조금 부족하다고 느꼈네요.
피자로 점심을 먹고 GPO 쇼핑을 했으니.. 당을 다시 좀 채워야죠. 근처에 요거트랜드에서 후식을 먹었습니다. 요거트를 고를 수 있고, 토핑도 마음대로 고른 후에 계산은 무게로 합니다.
숙소에서 물놀이 하고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온 곳은 반타이.
우리가 들어갈 때는 웨이팅도 없고 외국인만 가득했었는데 나올때에는 한국인도 좀 있고 외국인도 웨이팅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똠양꿍과 팟타이를 주문했고 식사가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SKT의 나라이므로.. 여기서도 10%할인이 있었습니다.